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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출범!
오는 3월,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정식으로 출범합니다. 이번 출범은 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거래 옵션을 제공하며, 국내 금융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10개 종목 공개
금융감독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3차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넥스트레이드 출범 후 2주 동안 거래될 10개 종목을 발표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는 다음과 같은 5개 종목이 선정되었습니다:

롯데쇼핑
제일기획
코오롱인더스트리
LG유플러스
S-Oil

 

코스닥 시장 상장사로는 다음 5개 종목이 포함되었습니다:

골프존
동국제약
에스에프에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컴투스

 

 


거래 종목 확대 계획
넥스트레이드는 출범 첫날부터 28개 증권사를 통해 거래를 시작하며, 이후 점차적으로 거래 종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3주차: 110개 종목
4주차: 410개 종목
5주차: 800개 종목
각 주차별 거래 종목은 넥스트레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목 선정 기준
넥스트레이드는 종목 선정에 있어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제외하고 변동성이 낮은 중위 기업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개설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에 포함된 시가총액과 체결 규모가 최상위권인 기업들을 배제한 결과입니다.

거래 시간 확대
대체거래소 출범 이후, 국내 증시 거래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2시간으로 확대됩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업계의 반응과 전망
1. 긍정적인 반응
투자자 접근성 증가
대체거래소의 출범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거래 옵션과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변동성이 낮은 중위 기업에 대한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시장 유동성 향상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으로 시장의 유동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종목의 거래는 자산의 유동성을 높이고, 전체 증시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거래 시간 확대
거래 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되어 투자자들은 더 많은 시간 동안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특히 해외 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우려사항
시장 혼잡
대체거래소의 출범으로 기존 거래소와의 경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일부 종목의 거래량이 분산될 우려가 있습니다.

신뢰성 문제
신규 거래소인 만큼, 초기에는 거래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넥스트레이드에 대한 신뢰를 쌓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규제와 감독
대체거래소의 운영에 대한 규제와 감독이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금융 당국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며, 초기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3. 전망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종목과 거래 시간의 확대는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초기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금융 당국의 적극적인 감독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은 국내 금융 시장의 발전 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시장의 반응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추가적인 소식이 있으면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