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25년 2월 취업자 증가 현황 분석


2025년 2월의 취업자 수에 대한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취업자 수는 증가했지만, 특정 산업에서는 고용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2월 취업자 수 증가

2025년 2월의 총 취업자 수는 2,817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만 6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두 달 연속 10만명대의 증가폭을 유지한 것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고령층의 고용 증가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고용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청년층(15~29세)의 고용률은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2. 산업별 고용 현황

증가한 산업
이번 조사에서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9만 2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8만명), 정보통신업(6만 5천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산업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감소한 산업
반면, 건설업과 제조업에서는 각각 16만 7천명, 7만 4천명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건설업은 8개월 연속, 제조업은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이들 산업의 고용 상황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3. 청년층 고용 상황

청년층의 고용률은 1.7%p 감소하여, '쉬었음' 인구가 역대 최대인 50만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음을 나타내며, 향후 정책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취업자 수 증가 전망

전문가 예측
2025년의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2만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2024년의 증가폭인 18만 2천명에 비해 감소한 수치입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2024년 노동시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청년층 고용 부진과 제조업 및 건설업의 고용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산업별 고용 현황
청년층 고용 부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0대 취업자는 2024년 들어 11만 3천명 감소했으며, 이는 신규 취업자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고용률이 감소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조업 및 건설업의 고용 둔화는 전체 고용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의 취업자는 2024년 3만 3천명 감소하였고, 이는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수요 위축이 주요 원인입니다.



2025년 2월의 취업자 수는 증가했지만, 건설업과 제조업의 고용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청년층의 고용 상황은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고령층의 고용 증가와 대조적이며, 향후 정책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고용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